주내감리교회

2017년 7월23일주일예배


말  씀 ;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기
성경말씀 :
119:105-112 성경봉독 :김성열집사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몇 가지 유익을 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주의 말씀은 인생의 길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105) 주의 말씀이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주시는 것은 주님의 말씀 그 자체가 우리 발의 등이요, 우리의 가는 길에 빛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밝히 비춰주는 등불입니다. 요3:19-20에서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진리의 빛이 없습니다. 어둡기만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타락한 문화로 인하여 혼탁해지고 온갖 범죄가 들끓고 있습니다. 어두움의 영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주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가고 제대로 살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1:9에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라고 하셨고, 요8:12에는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참 빛이신 주님이 우리의 빛이 되시고, 주의 말씀은 우리 발의 등불이 되고, 우리의 가는 길에 빛이 되십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들은 주님이 함께 해주시고, 주님이 진리의 빛으로 비춰주시기에 실족할 염려가 없습니다. 나침반이 정북방을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주의 말씀은 하나님에게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있습니다.

  2. 주의 말씀을 따라 살기로 다짐해야 합니다. 106절의 말씀을 새번역에서는 “주님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려고 나는 맹세하고 또 다짐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를 공의롭게 살게 합니다. 그 말씀을 영원한 기업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성경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딤후 3:17읽기)

3.주의 말씀은 고난 중에도 우리로 살아나게 합니다.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107)라고 하셨습니다. 109-110절에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쳐 올 때에 우리는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살 길은 오직 하나님뿐이 없음을 알고 하나님 앞에 매달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전화위복이 되게 하십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런 고난이 없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질병,가난, 실패, 몰인정, 따돌림등 우리가 불가항력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고난이 주어집니다. 그럴 때 “나는 이런 고통에도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련다”고 다짐하면서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사모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인생의 길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이제 주의 말씀을 따라 살기로 다짐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말씀 중심으로 살아갈 때에 주의 말씀은 고난 중에도 우리로 살아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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