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감리교회

2017년 9월24일 주일예배

말씀 :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
성경말씀 : 시 121편 성경봉독 : 안창일 집사님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해방되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고 험한 것을 생각하면서, 위험한 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고 간절히 지은 시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며 부른 찬송의 시 입니다. 우리 인생은 마치 나그네 길을 걸어가는 나그네와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가는 것처럼 우리는 천국을 향해 가는 나그네 인생입니다. 그 길이 험하고 온갖 어려움이 있고 위험이 있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는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고 도움을 구해야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켜 주신다’는 말이 6번이나 반복되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우린 이 한 가지 사실 만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어떻게 지켜 주시는 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신다고 했는데 과연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지켜 주십니까?

  1.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광야 길을 가다가 보면 때로는 구덩이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낭떠러지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어둠 속에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때로는 사나운 짐승의 공격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받는 자는 구덩이나 위험한 곳에 빠지지 않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영적인 관계를 바로 맺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실족하지 않습니다.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족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십니다.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도록 우리를 그 때, 그 때 우리 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졸거나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항상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 우리는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순종하며 말씀 가운데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때 머뭇머뭇 거려서는 안 됩니다. 곁길로 가서는 안 됩니다. 조심하고 게으른 걸음을 경계하며 똑바른 걸음으로 나가야 됩니다.인생길이 험하고 마음이 지쳐서 살아갈 용기가 없어지고 병에 걸리고 사탄의 공격을 받을 때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두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환란에서 건져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환란을 면케해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세상을 살 동안 재앙이나, 기근이나, 질병이나, 가난이나, 슬픔이나,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환란을 면케해 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고 지켜주므로 이 환란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환란 당할 때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해야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목자가 양 무리들을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늘 좋은 데로 인도해 주셔서 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무엇보다도 때를 따라 우리들에게 생명수와 생명양식을 공급해 주십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4장 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필요를 채우시고 내 마음에 풍족한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1. 오늘 본문에서 감동적인 내용 느낌나누기.
    2. 나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굳게 믿고 있나요? 솔직하게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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