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감리교회

2018년 2월18일 주일예배

말씀 :사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성경봉독 : 4 : 1 – 11안우섭집사

사탄은 사람들의 배후에서 교묘한 방법으로 역사합니다. 타락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도록 유혹합니다. 에덴에서 하와와 아담은 뱀으로 나타난 사탄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사탄에게 지면, 범죄하게 되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구원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하면, 사탄의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영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이 영의 싸움에 이기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구원의 길을 열어주기 위함입니다. 요한은 주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3:8) 주님이 마귀를 멸하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마귀의 훼방을 이겨야 복음이 전파됩니다. 주님이 보여주시는 것은 마귀의 유혹을 이기는 시범입니다. 주님은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후에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주님이 마귀를 이기셨으므로, 주님의 이름이 마귀를 이기는 능력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의 훼방을 이기게 됩니다. 사탄을 본문에서는‘마귀,시험하는 자’라 했습니다. 사탄은 ‘대적자’라는 뜻이고, 마귀는 ‘비방자’라는 뜻입니다. ‘시험한다.’는 말은 ‘잘못되게 하려고 유혹한다’는 의미입니다. 놀라운 일은 ‘마귀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시험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누구도 마귀에게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마귀의 유혹을 당합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세상은 마귀와의 싸움터’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 시험은 예수님께서 40일 금식후 배고프고, 굶주린 예수님께 돌로 빵을 만들어 먹으라는 유혹입니다. 이것은 바로 인간의 물질 욕망에 대한 유혹인 동시에 예수님의 사명이 경제적인 해결에 있지 아니하냐는 유혹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신8:2-3절)으로 마귀(사단)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두 번째 유혹은 명예에 대한 욕망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성전에 뛰어내릴 때 천사가 보호해 줌으로 인기와 명예가 주어지고 하나님의 아들이란 것도 쉽게 증명되지 않겠느냐는 유혹입니다. 예수님은 이번에도 하나님의 말씀인
신명기 6: 16절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의 말씀으로 마귀(사단)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세 번째 시험은 권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권력의지에 대한 유혹입니다. 단 한번 사단에게 머리 숙임으로 모든 권력을 얻을 수 있다는 그럴 듯한 유혹입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많은 이들의 대다수가 그를 이스라엘을 독립시킬 정치적인 메시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섬기러 온 분으로서 이러한 권력에 초연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인 신명기 6: 13절-“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의 말씀으로 그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마귀로부터 오는 시험이 왔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함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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