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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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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인들이 꼭 해야 할 큐티 2017-12-11 13:46:44
작성자 sancho
조회 263

본 강의에 앞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세 간증을 먼저 들어봅니다.

1.평상시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나 내면으로는 오래전부터 교회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과 교우들과의 갈등으로 마음이 무겁고 우울했던 한 성도의 간증입니다. 어느 날 큐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구나!’ 라는 감동을 받고 있을 즈음에 눅9장 12절이하의 주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는 본문을 큐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본문 중 무리를 오십명씩 그룹을 지어 앉도록 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가며 “주님! 왜 이렇게 앉게 하셨나요?”하고 질문을 던지며 묵상을 하는 중에 ‘우리 주님은 질서의 주님’이시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묵상하면서 싫든 좋든 교회내 질서를 지키고 따라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그 후 오랫동안 자신을 스스로 괴롭게 하던 모든 불만과 갈등이 해소되었구요.

  1. 남편이 영적 가장으로서 권위있고 힘있게 신앙생활 해 주기를 바라지만 그게 잘 안되어 매사에 잔소리하고 은근히 무시하던 어떤 여 교우의 간증입니다. 큐티하는 중 벧전3:1절 이하를 묵상하던 중 ‘아내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부분에서 처음에는 마음이 불편했지만 차분히 본문을 관찰하던 중 ‘이와같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주님! ‘이와같이’가 뭔가요?” 주님께 질문을 드리며 더 관찰하는 중 그 앞 장 마지막 부분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 절의 내용은 우리 주님이 모범이 되셔서 보여주신 모습이 기록되어 있었지요.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이 말씀에 김동을 받고 ‘남편을 향해 늘 잔소리하고 지적하고 비난하던’ 자세를 버리고 묵묵히 주님께 맡기고 중보했더니 오히려 그 때부터 남편의 믿음이 성장하며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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