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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 교인 체육대회 느낌나누기 2018-05-02 07:08:53
작성자 sancho
조회 234

1.날씨로 도우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주일에 비 올 확률 약 60%였죠? 그래서 아예 올 가을로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우리들 체육대회를 위해서는 날씨를 놓고 기도해야 하지만, 우리 주내교우들은 그렇게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비록 비가 와서 체육대회를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의 농사를 생각하면 비는 당연히 와야 합니다. 이럴 땐 주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주님이 최고의 방법으로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적당히 흐리고 선선한 날씨 가운데 정말 체육대회가 은혜롭게 진행이 되었구요. 하루를 행복하게 보낸 우리교우들,귀가한 후 많은 단비가 뿌려졌습니다.

2.청장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일치단결하여 몇 주를 고생해서 준비한 흔적이 마구 묻어납니다. 그 덕분에 주내 교우들 모두는 종일 기쁨충만,은혜충만 했습니다. 특히 몇 명이 아닌 청장년들 전부가 모이고 협력하고 단결하며 정성을 다하는 그 모습이 참으로 대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3.특히 교우들의 참여 면에서 눈에 띄게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지난 몇 년간 교우들의 참여가 적어 고민이 되었던 게 사실입니다. 일 년에 한 주 만큼은 운동장에서 교우들끼리 특별한 교제를 나누는 것도 분명 의미있는 일이지만, 참여율이 떨어지면서 ‘지속여부’에 대해 고민이 시작된 것이지요. 하지만, ‘뛰고,응원하며,먹고 마시고,배꼽 빠지게 웃기도 하면서’ 시작과 끝을 함께 한 교우들을 바라보면서 더 이상 그런 고민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목사님! 오늘 넘 행복했어요” 몇몇 교우들이 그렇게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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