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감리교회

2018년 4월29일 주일예배


말씀 : 
말씀으로 경험하는 하나님의 임재
성경말씀 :
9:15-23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으로 성막을 덮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출애굽 후 지금까지도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셨지만, 이렇게 분명하게 나타나신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을 완성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직접 임하신 것입니다. 구름이 성막을 덮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함께 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 가운데 임재 해 계신다고 하는 사실을 분명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그리고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그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식별할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만약에 구름만 있었으면 밤에는 잘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반대로 불의 모양으로만 나타내셨다면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낮에는 잘 식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40:38을 보면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고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불과 구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밤낮없이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인도하심을 보여주십니다. 시편 105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 불로 밝히셨다” 라고 노래합니다. 낮에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시고, 밤의 어두움을 밝혀 주셨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삶을 인도해 주셨습니다(17-18절).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발하였고, 구름이 다시 성막에 내려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을 쳤습니다. 하나님은 구름의 움직임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진행 방향과 이동 거리 등 일체를 지시하고 결정해 주셨습니다. 모세와 백성들은 구름이 이리 가면 이리로 방향을 틀었고, 구름이 저리로 가면 저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거기에는 자기주장도,불평불만도 없었습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그들은 철저하게 순종했습니다.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구름기둥의 실체요, 불기둥의 실체이십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 거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습니다. 또 성령님은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성령님은 이 시대에 우리의 구름기둥이 되시고 우리의 불기둥이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삶의 원리와 방향을 말씀해 주십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는 언제나 여호와의 명령과 일치합니다(18,2023절).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으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인도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의 심령 속에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막이 준비되었느냐의 문제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내게 명하실 때 순종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전된 우리들 심령 속에 늘 임재하셔서 우리들의 삶을 인도하여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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