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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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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년 3월26일 주일예배 2017-03-26 14:14:07
작성자 sancho
조회 88

말 씀 : 믿음으로 주님께 맡기면
성경 말씀 : 녹12:22~34 성경봉독 :  고은주집사

우리는 참으로 많은 염려와 근심을 안고 살아갑니다. 염려하고 근심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공급하여 주신다는 확신과 약속에 대한 신뢰입니다. 내 목숨이 그리고 내 몸이 음식보다 그리고 의복보다 중요한 것처럼 주님을 향한 믿음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22~23). 내 삶을 주관하시고, 나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실 수 있는 하나님만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예로부터 까마귀는 부정한 조류로 여겨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까마귀를 돌보십니다. 씨를 뿌리지도, 수확을 하지도, 골방이나 창고가 없어도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 까마귀보다 더 귀하지 않은가….(24). 때문에 먹고, 입는 문제 때문에 염려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염려는 나를 더 깊은 절망의 늪으로만 이끌어 갑니다. 내가 아무리 염려한다고 해도 내 키를 한 자라도 키울 수 없습니다. 내가 염려한다고 해서 변화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25~26). 그렇다면 쓸데없이 염려하느라 시간과 힘만 낭비하지 말고, 오히려 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와 감사함으로 맡기는 것이 진짜 믿음 있는 삶이 아닐까요? 지금 내가 염려하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결국 내 능력 밖에 있는 것임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주님만을 신뢰하며, 주님만을 믿고 나아가기로 다시금 작정합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는 사실 굉장히 작은 문제입니다. 그 작은 문제 때문에 더 큰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돌보시고, 사랑하시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소망과 불안 사이를 오가지 말고 분명한 곳에 닻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소망은 영혼의 닻과 같습니다. 그래서 내신앙을 고정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나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다면 생각과 삶에 있어서 좀 더 성숙하고, 더 높은 곳을 추구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고, 세상 사람들이 간절히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자들은 그의 나라를 구하는 삶이어야 합니다(30~31). 지금 나에게 한 없이 높아만 보이는 태산처럼 보이는 문제가 하나님의 눈에는 조그마한 언덕에 불과한 문제로 보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가장 단순한 문제에 매달려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뜻을 구하며,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내 삶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이 되기 위해 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이들을 돌보고, 격려함으로 보물을 하늘에 쌓아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부유한 삶을 내려놓으시고, 가난한 자의 삶을 몸소 보이시며 실천하셨던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어야 합니다(32~33).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34). 하늘의 보물을 추구하는 삶, 세상의 보물을 추구하는 삶.. 이 두 가지 마음, 두 가지 보물은 서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고 주님을 따르라는 명령에 많은 재물 때문에 근심하고 돌아간 부자 청년과 같지 되지 말고, 자기 재산의 절반을 나누어 주고, 그가 빼앗은 것은 네 배로 갚기로 약속함으로 주님을 따른 삭개오처럼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믿음의 삶이기를 소원합니다. 믿음으로 내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하늘의 것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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