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7년 3월26일 주일예배 2017-03-26 14: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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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ancho |
조회 | 94 |
말 씀 : 믿음으로 주님께 맡기면 우리는 참으로 많은 염려와 근심을 안고 살아갑니다. 염려하고 근심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공급하여 주신다는 확신과 약속에 대한 신뢰입니다. 내 목숨이 그리고 내 몸이 음식보다 그리고 의복보다 중요한 것처럼 주님을 향한 믿음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22~23절). 내 삶을 주관하시고, 나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실 수 있는 하나님만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예로부터 까마귀는 부정한 조류로 여겨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까마귀를 돌보십니다. 씨를 뿌리지도, 수확을 하지도, 골방이나 창고가 없어도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 까마귀보다 더 귀하지 않은가….(24절). 때문에 먹고, 입는 문제 때문에 염려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염려는 나를 더 깊은 절망의 늪으로만 이끌어 갑니다. 내가 아무리 염려한다고 해도 내 키를 한 자라도 키울 수 없습니다. 내가 염려한다고 해서 변화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25~26절). 그렇다면 쓸데없이 염려하느라 시간과 힘만 낭비하지 말고, 오히려 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와 감사함으로 맡기는 것이 진짜 믿음 있는 삶이 아닐까요? 지금 내가 염려하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결국 내 능력 밖에 있는 것임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주님만을 신뢰하며, 주님만을 믿고 나아가기로 다시금 작정합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는 사실 굉장히 작은 문제입니다. 그 작은 문제 때문에 더 큰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돌보시고, 사랑하시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소망과 불안 사이를 오가지 말고 분명한 곳에 닻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소망은 영혼의 닻과 같습니다. 그래서 내신앙을 고정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나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다면 생각과 삶에 있어서 좀 더 성숙하고, 더 높은 곳을 추구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고, 세상 사람들이 간절히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자들은 그의 나라를 구하는 삶이어야 합니다(30~31절). 지금 나에게 한 없이 높아만 보이는 태산처럼 보이는 문제가 하나님의 눈에는 조그마한 언덕에 불과한 문제로 보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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