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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을 온전히 모시고 사는 사람들 2017-01-02 15:31:59
작성자 sancho
조회 120

말씀 : 주님을 온전히 모시고 사는 사람들

성경말씀 : 요이 1:1~13

예수님이 승천하신지 6-70년이 흐른 시점에서 예수님의 생전 모습을 본 사람들도 많이 죽었을 즈음에 오늘 이 서신이 기록되었습니다. 유사 크리스천들이 나타났을 것이고 예수님을 증거하기 보다 자신들을 증거 하는데 더 열을 올리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사기꾼들이 더 왕성해질 것이라는 마음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요한 123서를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했습니다.

1.요한 2서에는 크리스천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4-6절에는 “그대의 자녀 가운데 우리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자매여, 지금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새 계명을 써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계명을 써 보내는 것입니다. 사랑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계명은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사랑의 본체로 오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쟁이는 사랑이 보여야 합니다. 예수쟁이는 사랑의 심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하는 자는 주님이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주님을 온전히 붙잡고 살아 갈 수가 있습니다.

2.7-8절에 “속이는 자들이 세상에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이런 자야말로 속이는 자요, 그리스도의 적대자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삼가서 우리가 수고하여 맺은 열매를 잃지 말고 충분히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라고 합니다. 속이는 자는 분명히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자들 때문에 바른 신앙을 갖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바른 신앙을 갖기 위해서 바른 예배당을 선택해야 되는데 바른 예배당, 바른 목회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교회를 다니던 기존 성도들이 이사를 해서 마음에 맞는 교회를 찾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고 예수님을 만나는 것만큼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교회도 너무 많고 교파들도 많아서 어디가 어딘지 모릅니다. 9-10절에는 “지나치게 나가서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한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모시고 있지 아니한 사람입니다. 그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다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누가 여러분을 찾아가서 이 가르침을 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집에 받아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마십시오.”라고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하면, 영은 영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주님이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참으로 영적으로 혼돈스러운 이 때에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며 그 말씀대로 바로 세워져 가는 교회가 과연 어떤 교회인지 분명히 구별이 되겠지요. 그만큼 복음적인 삶이 그립고 갈급한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와 또한 우리 자신의 믿음이 주님을 온전히 따르고 모시는 ‘진짜’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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