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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 공동체에 주님이 바라고 계시는 것 2017-01-02 15:20:46
작성자 sancho
조회 152

말씀 : 교회 공동체에 주님이 바라고 계시는 것

성경말씀 : 히 13; 7 ~ 19

히브리서 13장은 성도 개인에게 주는 권면(1-6절)과 공동체에게 주는 권면(7-19)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본문은 공동체에 주는 권면이지요. 개인에게 주시는 권면에서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구원의 확신 가운데 어떻게 선행, 긍휼, 순결 그리고 바른 물질관을 갖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칩니다. 이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성도가 공동체에 소속된 성도로서의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1.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어떻게 신앙을 지키며 그들의 인생과 사역이 충성스러운 삶을 살았는지를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영적 지도자들이 한 두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본받을 만한 지도자도 있고 본받아서는 아니 될 지도자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을 모범 삼아서 잘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베드로같은 초대교회 지도자들도 주님을 본받았기에 그들의 리더쉽이 존경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본받은 예수님은 8절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어제(과거)나, 오늘(현재)이나 장차(미래)에 있어서 변함없이 동일하게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사역하시는 하나님이시며 모든 영적 지도자의 모범이 되시는 참 지도자십니다. 교회 안에는 반드시 지도자의 자리에 놓여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든 영적 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희생적 삶을 사시며 완성하신 구원임을 알아 자기에게 주어진 영혼들에 대하여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항상 고민하며 그들을 위하여 사역할 것을 가르칩니다. 저는 먼저 믿은 우리 교우들이 제각기 가정이나 교회에서 영적지도자가 되어 올바른 리더의 길을 걸어가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참 지도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하게 깨달은 자일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진리 가운데서 발견하고 한 평생 이 귀한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며 봉사할 헌신을 한 자들입니다. 그럴 때 성도들의 자발적인 순종과 사랑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1.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예배에 대한 교훈을 합니다. 우선 이 서신의 수신자들이 유대인임을 감안하여 구약 제사제도에 대한 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10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 믿는 성도가 갖는 제단이란 어떤 것일까요? 저자는 구약의 배경을 갖고 설명합니다. 레위기 16:9-10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이 구절의 말씀은 속죄 제사를 드릴 때 제사장 아론에게 명하신 말씀입니다. 두 마리의 염소를 죄인이 준비하여 갖고 오면 한 마리는 속죄 제사를 위하여 성소 제단에서 피를 흘려 잡아 제사 드리고,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염소로 제비뽑아 그 염소에게 죄인의 죄를 전가하여 광야로 쫓아 버리게 하는 제사제도입니다. 저자는 이 제사 제도를 예를 들면서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갖는 제사는 이렇게 성문 밖에서 아사셀 염소와 같이 희생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그 제단에서, 즉 십자가로 완성하신 구속의 은혜의 장소인 신령한 예배를 드려야 함을 교훈합니다. 즉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는 예수께서 능욕당하시며 골고다 언덕에서 희생 제물로 죽으심으로 완성된 구원을 믿고 그 대속의 진리를 고백하며 그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제사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예배적 삶을 살아가는 교우들은 거듭남의 열매를 생활 중에서 반드기 맺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노력할 때 ‘생활의 예배’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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