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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품에 사는 행복한 생활" (2016-2-14) 2017-01-02 14:41:05
작성자 sancho
조회 64

“주님 품에 사는 행복한 생활”

오늘 말씀은 우리가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 말씀이요.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본문 속 다윗은 사울왕에게 미움을 받아 이리저리 광야로 쫓겨 다니는 신세였습니다.

왕으로서 백성을 섬겨야 할 사울의 관심은 온통 다윗을 잡아 죽이는데만 집중하였습니다.

다윗은 어디에 있어도 안전한 곳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조금도 두려워하지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본문1절에 오히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용기백배하여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선을 베풀어준 사람이나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거나, 희망을 짓밟힌 상황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오늘의 다윗을 생각하며 주님을 바라보고 앙망하는 믿음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1. 다윗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을 자신의 빛으로 삼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만을 자신의 소망으로, 자신의 희망으로 삼았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너무나 오랫동안 너무나 공포와 두려움에 떨게 되면 좌절과 절망하여 아무런 빛, 즉 소망을 포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유일한 빛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을 눈부신 광채와 같은 빛으로 삼았기에 하나님께서 다윗의 눈부신 광채로 다가오시고 찬란한 빛으로 역사해 주셨습니다.그래서 언제나 다윗에게는 하나님이 소망이 되었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2. 다윗은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그의 구원자로 삼았습니다.어린 목동시절에 그가 아버지의 양떼를 지킬 때 곰이나 사자가 와서 양을 잘아가면 달려가 싸워 양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믿음이 그에게 담대함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골리앗과의 사움에서도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승리했습니다.(삼상17:45) 다윗이 엔게디에 숨어 있을때에 사울이 군사 3천명을 끌고 수색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 해 주십니다. 정말 절박한 상황, 기가 막히고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도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그런 경험을 많이 하는 사람은 아무 걱정이 없어지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이런 다윗에게 평생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평생 동안 여호와 하나님만을 앙망하며 섬기며 경외하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사울에게 쫓겨 다니는 아슬아슬한 위기속에서도 그의 단 하나의 소원은 평생 하나님의 전에서 사는 것이었고 평생 하나님만을 앙망하며 섬기며 경외하며 사는 것이었습니다.그의 소원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한 마리의 양으로 존재하고 하나님으로 목말라 있는 한마리의 사슴으로 존재하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이러한 다윗의 모습을 하나님은 당연히 사랑하셨겠지요.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예배하는 삶을 가장 사모하며 살아간다면 다윗을 축복하여 주시듯 우리 역사 복을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고난과 아픔이 있는 상황에서도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는 이 위대한 고백이 곧 우리의 고백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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