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감리교회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우리 주내교회는 모든 것에 있어서 ‘자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회입니다. 은혜를 받았기에 예배도 자발적으로, 봉사와 섬김도 자원하여 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내 안에 주님에 대한 사무치는 감사가 터져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할 때와 그렇지 못할 때를 비교 해 보십시오. 감사와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는 반드시 은혜받고 응답받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의 기름부음을 반드시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은 주님의 어루만지심이요, 응답이요, 위로와 성령충만입니다. 하지만 억지로 드리는 예배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봉사와 섬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우리 교우들이 하는 모든 봉사와 섬김이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시작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봉사에 임하는 교우들은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제 섬김이, 제 헌신이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시작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향한 감사로 시작되게 하옵소서. 제가 봉사하고 섬기면서 더윽 믿음이 자라게 하시고 더욱 겸손케 하옵소서!’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 봉사와 헌신의 내용들이 있습니다만, 그 무엇이든 감사와 기쁨으로 자원하여 감당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칭찬,위로,주님의 성품으로의 변화등을 반드시 체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