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7년 1월22일 주일예배 2017-01-22 17:3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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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ancho |
조회 | 136 |
말 씀 :자신을 낮추며 나아가는 한 해 성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성품으로 겸손을 꼽았습니다. 이유는 겸손한 자만이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바르게 섬기며,겸손한 자만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겸손한 자만이 감사의 삶을 살 수 있고,남을 배려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23:12절에서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하셨습니다. 잠18:12절에서는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도 같은 맥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겸손으로 자신을 낮추어 구원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서로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고 그래서 빛으로 나타나며, 생명의 말씀을 밝히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라고 합니다.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두렵고 떨림으로 하라는 것은 공포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와 무지와 한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들이 전능하시고 거룩하고 의로우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느끼는 경외심을 의미합니다. 구원을 이루라는 것은 그렇게 해서 즉각적인 구원을 받으라는 뜻도 있지만, 구원받은 자의 모습으로 점점 완성되어져 가라 즉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성화되어가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 앞에서 경외심을 느낍니다. 자신의 죄와 무지와 연약함과 부족함과 허물을 아는 자는 하나님 앞에 감히 고개를 뻣뻣하게 들 수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능력을 덧입게 됩니다.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가지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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