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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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46 : 1 – 5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나아가는 한 해” 우리는 흔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어려운 환경이나 조건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환경이나 조건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보고 우리 마음에 소망을 상실하는 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동일한 악조건 하에서도 소망을 품는 사람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고, 행복을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조심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붙들고 있는 소망 중에는 헛된 소망도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소망은 당장은, 잠시 동안은 살아갈 용기를 주고, 삶에...
2019. 01. 07 주일예배 1 2019년 1월 6일 주일예배 댓글 닫힘
시51:10-15 “주님으로 인해 누리는 기쁨” 예수님 믿고 매일 사죄의 은총을 힘입는 사람은 당연히 기쁘고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기쁨과 즐거움은 ‘주의 구원의 기쁨과 즐거움’이니,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성격이 명랑하거나 낙관론자같은 인간적 조건을 뛰어넘는 기쁨이이지요.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일시적으로 느끼는 세상의 즐거움과는 차원이 다른 그야말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입니다. 비록 기질적으로 우울한 성격의 소유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죄 사함의 ...
2018. 12. 27 주일예배 1 2018년 12월 23일 주일예배 댓글 닫힘
마5:9,고후5:17-20 “이 땅에 평화를 주려 오신 주님” ‘화평케 하는 사람’이라는 단어는 원어로 “평화”를 뜻하는 “에이레네”(eirene)와 “만들다”라는 뜻의 “포이에오” (poieo)가 합해진 말입니다. 그러니까 평화를 만드는 사람 즉 영어로 “피스메이커” (peacemaker)를 뜻합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이란 적극적으로 화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갈등과 다툼 그리고 전쟁이 일어날 상황 속에서, 화평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심각한 갈등과 치열한 다툼 그리고 생사를 건 전쟁 속에서 그 모든 갈등, 다툼...
2018. 12. 17 주일예배 1 2018년 12월 16일 주일예배 댓글 닫힘
창49:27-28, 신33:12 “각 사람의 분량대로 받는 축복” 1.베냐민. 그는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막내로,아버지 야곱이 하란에서 20여 년을 살다가 가나안 땅으로 가던 중, 벧엘에서 태어났습니다. 베냐민은 어머니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머니가 베냐민을 낳고 죽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베냐민이 의지하고 그의 어리광을 받아줄 수 있는 형 요셉이 실종되었기에 베냐민은 외롭게 자랐습니다. 베냐민의 아버지인 야곱은 생애를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열두 아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해 주었는데, 베냐민에게...
2018. 12. 03 주일예배 1 2018년 12월 1일 주일예배 댓글 닫힘
살전 5:5-11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분이 있었습니다. 이미 수술할 수도 없이 온 몸에 암세포가 퍼진 상황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입원하여 항암치료를 받든지 아니면 치료 받을 그 시간에 시간을 자유로이 쓰며 남은 삶을 정리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먼저, 입원하여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3개월을 6개월로 조금 연장할 수는 있겠지만, 병원에 갇혀 침대에 누워있어야 합니다. 항암치료의 고통도 따르겠지요. 두 번째, 항암치료 안 받으면 석...
2018. 12. 01 주일예배 1 2018년 11월25일 주일예배 댓글 닫힘
왕하 22:1-13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일어나는 변화” 남유다 요시야 왕이 8살에 왕위에 올라 통치한 지 약 18년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수리할 곳을 찾아 그 당시 대제사장이었던 힐기야에게 그 일을 맡겼습니다. 힐기야 제사장의 감독 하에 성전수리가 진행되던 중 성전의 지붕에서 한 율법 책이 발견되었습니다. 율법 책을 받아 본 요시야 왕은 그 율법 책을 읽어 보라고 말했습니다. 사반이 그 율법 책을 왕과 함께한 사람들 앞에서 읽었습니다. 그 율법 책의 말씀을 들은 요시야 왕은 그 자리에...
2018. 11. 20 주일예배 1 2018년 11월 18일 주일예배 댓글 닫힘
골 3:1-10 “그리스도인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거듭남을 체험한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의 원리를 따라서 인생을 살아가라고 강조합니다. 거듭남은 인간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를 거듭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거듭남을 체험한 사람은 어떠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만 할까요? 여기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본문 1절에서는 “위엣 것을 찾으라”고 말씀하였고, 2절에서는 “위엣 것을 생각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위엣...
2018. 11. 13 주일예배 1 2018년 11월 11일 주일예배 댓글 닫힘